아이폰 자동완성 끄기 정말 쉬워요~!! 의외의 꿀기능 받아쓰기
아이폰을 처음 사용했을 때 이 기능 때문에 애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와 카톡을 하는데 내가 쓰는 대로 문자가 써지지 않고 엔터를 치면 자꾸 다른 문자로 바뀌어서 당황스럽고 짜증 났던 적이 있었는데요.
안 그래도 손이 큰 편이어서 아이폰으로 채팅할 때 오타가 많이 나는 편이라 신경 써서 문자를 입력하곤 했는데 이 기능 때문에 여러모로 정말 불편했습니다.
그때는 무슨 기능 인지도 모른 체 같은 아이폰 쓰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해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노마드타샤라고 저의 블로그 닉네임을 써보고 싶었는데요. 아이디 입력 후 엔터를 치면 자꾸 타서 또는 타사로 자동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계속 이런 식이면 카톡으로 대화를 할 수 없겠죠?
1. 아이폰 자동완성 끄기
아이폰 자동완성을 끄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아이폰 설정으로 들어가 줍니다.
아이폰 설정에 들어가면 일반이라는 목록이 있는데요 클릭해 줍니다.
많은 설정 목록 중에 키보드라는 목록이 보일 텐데요 클릭해 줍니다.
키보드 설정에 들어가면 자동 수정 및 맞춤법 검사, 자동완성, 스마트 구두점, 문자 미리 보기 등 키보드와 관련된 많은 설정들이 활성화돼있을 텐데요. 이 중에서 자동 수정과 자동 완성을 클릭해서 비활성화해줍니다.
자동 수정은 표준말이 아니거나 맞춤법에 맞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올바른 단어로 수정을 해주는 기능인데요. 제가 노마드 타샤라고 썼을 때 타샤라는 단어가 안 써지는 이유가 바로 이 설정 때문입니다.
자동 완성의 경우는 특정 문자를 입력했을 때 그 문자와 관련이 높은 단어들을 검색창 하단에 띄워 주어서 내가 원하는 문자가 있으면 클릭해서 빠르게 입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제가 검색이라고 채팅창에 단어를 입력하자 바로 아랫부분에 검색, 검색을, 검색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고 누르면 바로 채팅창에 입력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기 능 모두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서 구현한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되기는커녕 방해하는 수준입니다.
자동 수정만 꺼도 되지만 자동 완성 기능도 딱히 내가 원하는 단어가 제대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모두 비활성화하는 게 낫습니다.
맞춤법 검사 기능의 경우에도 친구들끼리는 신조어나 일부러 맞춤법에 맞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채팅에 방해가 된다면 비활성화해줍니다.
2. 의외의 꿀기능 받아쓰기 활성화
저는 손이 큰 편이라 아이폰 키패드가 너무 작아서 오타를 엄청 많이 내는 편인데요. 그래서 문자 쓸 때마다 신경을 많이 써서 하는 편이고 오타 수정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저처럼 키패드로 입력하는 게 불편한 사람들은 받아쓰기 활성화를 활성화해놓으면 음성 인식으로 문자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받아쓰기 활성화를 시키면 카톡 채팅창 우측 하단에 마이크 모양이 생기고 마이크를 누르고 말을 하면 채팅창에 입력이 됩니다. 이 기능이 좋은 이유가 꽤나 음성 인식률이 정확해서 문자가 정확하게 잘 입력됩니다.
제가 발음이 부정확 한편인데도 불구하고 음성 인식을 잘합니다.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보다 음성인식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활성화 해 두었을 때 간혹 잘못 눌러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필요 없는 기능이라면 꺼두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아이폰 자동완성 끄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