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10배 증가하는 글쓰기 팁
우리가 작성한 글이 노출이 잘되게 하기 위해서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구글 서치 콘솔 등의 검색엔진에 사이트 등록하는 방법을 이전 글에서 배웠었는데요. 다양한 검색엔진에 내 사이트를 등록한다고 해서 방문자가 갑자기 늘어나는 건 아닙니다. 방문자를 많이 늘리는 핵심은 상위 노출되는 글쓰기가 핵심입니다.
내가 아무리 좋은 정보의 글을 작성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검색했을 때 내 글이 첫 페이지에 나오지 않고 5~10페이지 뒤에 노출된다면 당연히 내 블로그에 방문자 수는 늘지 않습니다. 내가 작성한 글이 노출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미 너무 많은 문서가 존재하는 키워드로 글을 작성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정보를 얻고 싶을 때 검색엔진에 특정 단어를 입력하는데 그것을 키워드라고 합니다. 그 키워드를 잘 활용해서 글을 작성해야 내 글을 상위 노출을 시킬 수 있는데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그에 관련된 문서가 얼마나 존재하는지 알려주는 사이트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키워드마스터라는 사이트를 활용해서 문서수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워드마스터
블로그 키워드 조회툴
whereispost.com
상위 노출의 핵심은 키워드 선정
키워드마스터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검색을 하면 티스토리 블로그라는 키워드의 한 달 PC 검색량, 모바일 검색량과 총 조회수, 문서수 비율, 블로그 순위까지 알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라는 키워드는 한 달 총 조회수 11,890건인데 문서가 237,057건이 존재합니다.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문서수가 검색하는 량 보다 훨씬 많지요. 거의 20배에 달합니다.
그렇다면 좀 더 세부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라는 키워드를 보면 어떤가요? 한 달 총조회수가 130건 밖에 안되는데 문서수는 무려 29,034건이 존재합니다. 우리의 글이 노출이 안 되는 이유는 이렇게 검색량 대비 문서수가 너무 많은 키워드로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이런 키워드 대비 문서수를 알 수 있는 사이트로는 키워드마스터 말고도 블랙 키위, 키자드 등이 있는데요. 각 사이트마다 장단점이 있고 기본적으로 네이버 기반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걸로 골라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제목을 작성할 때는 꼭 키워드를 검색해서 검색 대비 문서수가 현저히 낮은 키워드를 이용해서 작성하셔야 상위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고수들은 키워드 뽑는데 80%의 시간을 들인다고 할 정도로 키워드는 중요합니다. 노출이 곧 방문자 숫자이고 방문자 숫자가 곧 수입이기 때문이죠. 키워드는 제목뿐만 아니라 내용에도 어느 정도 반복적으로 들어가 주는 것이 좋고 세부 키워드들도 내용에 넣어 주는 것이 노출에 유리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욕심내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으니 적당히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예를 들자면 제목에 과하게 많은 키워드를 넣어 20자 이상 입력하는 것, 내용 안에 도배 수준으로 키워드 남발하는 것 등은 오히려 노출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네이버에 노출되는 글쓰기 팁
제 티스토리를 보시면 항상 제목과 동일한 내용을 본문 첫째줄에 제목 1로 설정 후 넣어주는데요. 그 이유는 네이버 검색로봇이 티스토리 문서를 수집할 때 본문 안에 제목을 넣지 않으면 제목이 없는 문서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신뢰도가 떨어져서 네이버에 노출이 제한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꼭 본문 안에 제목을 넣어 줍니다.
링크를 넣을 때는 앵커 텍스트를 입력해준다.
앵커 텍스트란? 웹 문서에서 다른 웹문서나 사이트를 소개하는 링크에 사용되는 텍스트 또는 키워드로 링크된 문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간결한 텍스트 사용을 권장합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링크할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 넣으면 링크 주소가 입력되는데요. 이 주소 대신 주소에 대한 설명을 입력해줘야 합니다. 앵커 텍스트를 입력해 주는 이유는 검색로봇이 링크를 좀 더 빠르게 인식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앵커 텍스트 틀 입력해줌으로써 우리 사이트가 좀 더 최적화에 가까워질 수 있어요
링크 주소를 붙여 넣기 후 엔터를 치면 해당 사이트의 이미지가 뜨면서 이미지 클릭 시 사이트로 연결되는데요. 이때 먼저 복사 붙여 넣기 했던 주소를 삭제 후 사이트를 설명하는 단어로 바꿔줍니다.
원래 앵커 텍스트는 html로 들어가서 <a heref=~> </a> 사이에 들어가는 부분을 수정해 주는 것인데요. 초보자는 찾는 게 어렵기도 하고 초보자가 아니더라도 매번 html로 들어가서 바꿔주는 게 번거롭기 때문에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전부를 다 지우면 앵커 텍스트가 사라지기 때문에 일부를 지우고 입력 후 마저 지우는 방식입니다. 드래그해서 대부분을 지우고 입력하면 더 빠르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 설명 넣기
저는 이미지를 넣고 항상 이미지 밑에 설명란을 입력해주는데요. 원래는 이것도 Html 들어가서 alt 태그를 수정해 주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저는 초보자의 경우엔 이미지에 간단한 설명만 넣어줘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블로그를 최적화를 하면 좋지만 최적화 과정은 중급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라면 내 블로그를 최적화시키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키워드를 잘 선정해서 제목을 짓고 제목에 맞는 양질의 내용의 글을 작성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방문자수 늘리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처음부터 깊이 파고들고 잘하려고 하면 초보자로서 부담스럽고 어렵기 때문에 html 관련해서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천천히 알아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방문자수를 늘릴 수 있는 핵심 팁들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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