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이란?
정부에서 저소득층 청년층을 대상으로 저축을 장려하고 보다 안정적인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출시한 적금입니다. 월 50만 원 한도 내 금액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2년 만기 시에는 저축장려금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식 출시는 이번 달 2월 21일이며 1인당 1 계좌만 개설 가능합니다.
청년희망 적금 혜택
시중이자에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으로 1년 만기 시에는 납입액의 2%, 2년 만기 시에는 납입액의 4%의 저축장려금(최대 36만 원)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월 50만 원씩 2년간 납입한다고 하면 원금 1200만 원+시중이자+저축장려금 36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여기에 이자소득세와 농어촌특별세를 면제(비과세) 받을 수 있는데요, 조세특례 제한법에 따라 이자소득 비과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2022년 12월 31)까지 가입해야 합니다.
만약에 가입 이후 소득의 증가로 소득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자격은 유지되지만 조세특례 제한법으로 비과세는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가입 가능 연령
만 19~34세 청년으로 병역이행 기간은 연령 계산하지 않으며 최대 6년입니다.
예를 들어 병역이행기간이 2년인 1986년생은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 소득 조건
직전 과세기간인 2021년 1월~12월까지 총 급여 3600만 원(종합소득 2600만 원) 이하 여야 합니다.
직전 과세 기간(2021년)의 소득은 2022년 7월경에 확정되기 때문에 그 이전까지는 전전 연도인 2020년 1월~12월 소득으로 개인 소득 조건 및 가입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작년(2021년)에 소득이 많아서 총 급여 3600만 원이 넘더라도 전전 연도(2020년)에 소득 조건이 충족한다면 7월 이전에 빨리 가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직전 3개년도 중에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대상자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란? 금융소득(이자), 주식(배당)등의 소득의 합이 2000만 원을 초과한 사람
소득이 아예 없거나 국세청 소득증명을 하지 못해도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 보기 서비스
금융위원회는 청년희망적금 정식 출시 전인 2월 9일(수)~2월 18일(금) 동안 청년희망적금 미리 보기 서비스 운영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11개 은행(sc제일은행은 6월)의 앱(어플)을 통해서 본인이 가입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하기 편한 은행 선택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영업일(주말 제외) 오전 10시~오후 10시 중 운영하며 서비스를 이용하면 2~3일 내에 문자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청년희망적금 미리 보기 서비스를 이용해 가입조건을 충족한 사람은 적금상품이 정식 출시되면 해당 은행에 다시 가입조건 확인 절차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미리미리 해두면 바로 가입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신청 방법
위와 같이 출시 전에 청년희망 적금 미리 보기 서비스를 이용해 가입 여부 확인 후 적금이 출시되면(2월 21일) 해당 은행에 신청하면 되고 출시 후에 본인이 사용하기 편한 은행에 신청해도 됩니다.
대면, 비대면 모두 신청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미리 보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처
더 자세한 내용은 11개 은행의 콜센터와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콜센터(1397)를 이용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1588-9999
신한은행 1577-8000
하나은행 1588-1111
우리은행 1588-5000
농협은행 1661-3000
기업은행 1588-2588
부산은행 1588-6200
대구은행 1566-5050
광주은행 1588-3388
전북은행 1588-4477
제주은행 1588-0079
SC제일은행(6월 이후) 1588-1599
이상으로 2022 청년희망적금 조건과 신청방법 미리 보기 서비스 이용 방법 알아봤는데요.
최근 금리를 올리려는 추세이고 위험자산인 주식과 비트코인 하락세이기 때문에 조건에 해당되시는 청년 분들은 안전자산인 적금 쪽으로 관심을 가져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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