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자동완성 끄기 글씨가 자동으로 바뀔 때 해결 방법

아이패드 자동완성 끄기 입력한 글씨가 자동으로 바뀔 때 해결 방법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 후 사용하다 보면 친구와 카톡을 할 때 혹은 인터넷 검색을 하려고 할 때 내가 입력한 글씨를 자동으로 바꿔버려서 불편할 때가 생기는데요.

이렇게 글씨가 자동으로 바뀌는 건 키보드 기본 설정 때문입니다. 기본 설정을 변경해서 원하는 데로 글씨를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사실 아이폰 키보드 설정이랑 같은 내용이라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했는데 아이패드만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설정에서 일반을 선택한 후 우측에서 키보드 항목을 클릭해 줍니다.

키보드로 들어가면 자동완성 항목을 비활성화해서 자동완성 기능을 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동 완성만 비활성화한다고 해서 채팅하거나 검색하는데 더 이상 불편함이 생기지 않는 게 아니에요.

사실 아이패드 자동완성 기능은 이렇게 어떤 글씨를 입력했을 때 거기에 맞는 단어들을 보여주고 선택해서 빨리 입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으로 크게 불편함이 있지는 않아요.

저는 그저 이 기능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을 뿐이에요. 원하는 글씨가 제멋대로 수정되는 이유는 자동 수정 기능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패드 자동 수정 기능은 오타나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알아서 글씨를 바꿔버리는 기능인데요. 사실 내가 원하는 글씨가 입력이 안 되는 문제는 자동 수정 기능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제가 예를 들어 설명하기 위해서 다소 말이 안 되는 단어 "나용이"라는 단어를 입력해보았는데요. 그러면 아래 "내용이"라는 글씨가 떠있는 게 보일 텐데요. 내용이라는 글씨를 제가 나용이라고 잘 못썼다고 생각하고 고쳐 주려는 것이죠.

이대로 키보드의 엔터를 치게 되면 "나용이"가 아닌 "내용이"로 바뀌어서 입력이 됩니다.

실제로 "내용이"로 입력하려던 것을 오타로 "나용이"로 잘못 입력했을 경우엔 도움이 되겠지만 사용해보면 굉장히 많은 단어들을 제멋대로 바꿔 버려 불편합니다.

그래서 자동 수정 기능도 끄시길 추천드려요. 이 자동 수정과 비슷한 맞춤법 검사라는 기능도 있는데요.

이 기능도 맞춤법에 맞지 않는 단어를 입력 시에 고쳐주는데요. 요즘은 채팅할 때 일부러 맞춤법에 맞지 않는 단어를 사용할 때가 많기 때문에 사용하다가 불편하다면 끄시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키보드 설정에서 받아쓰기 기능을 활성화하고 나머지는 다 사용하지 않아요. 받아쓰기 기능은

음성으로 텍스트를 입력해 주는 기능인데요.

키보드에서 마이크 모양을 누른 후 말을 하면 텍스트로 바꿔서 입력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패드를 사용할 때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독수리 타법으로 글씨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짧은 단어 같은 경우는 괜찮지만 긴 글을 입력하려고 하면 굉장히 오래 걸리고 힘듭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패드로 일기도 쓰고 여러 가지 포스팅 글감이나 아이디어 같은 것을 입력하곤 하는데요. 받아쓰기 기능을 이용하면 긴 글의 경우엔 타자보다 훨씬 빠르게 입력할 수 있어요.

물론 정확성이 100%는 아니기 때문에 수정도 필요한데 감안하더라도 훨씬 빠르게 작성할 수 있어서 이 기능을 자주 사용합니다.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는데 긴 글도 가끔 작성을 한다면 이 기능도 한번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아이패드 글씨가 자동으로 바뀔 때 설정에서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